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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처럼 돈을 쓸어 담는 기업을 찾아라|매출액 증가율 높은 성장주 찾는 법 + 성장주 ETF

by 머니프리 2026. 8. 20.

하닉처럼 돈을 쓸어 담는 기업을 찾아라|매출액 증가율 높은 성장주 찾는 법 + 성장주 ETF

최근 SK하이닉스를 보면 장기투자자가 왜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야 하는지 상당히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성장합니다.

매출이 증가합니다.

영업이익이 증가합니다.

순이익과 EPS가 증가합니다.

그리고 기업이 벌어들이는 현금, 즉 FCF(잉여현금흐름)까지 크게 증가하면 회사에는 점점 더 많은 돈이 쌓이게 됩니다.

그 돈은 다시 공장과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도 있고, 부채를 줄일 수도 있으며,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줄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가장 이상적인 기업은

“성장해서 돈을 많이 벌고 → 현금이 늘어나고 → 그 돈으로 다시 성장하고 → 남는 돈은 주주에게 돌려주는 기업”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기업을 우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목차

1. 하닉을 보면 성장주의 힘이 보인다

SK하이닉스의 최근 모습을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 산업이 성장하면서 HBM과 고부가가치 메모리 수요가 증가합니다.

수요가 증가하면 판매량과 가격이 좋아지고, 이는 매출 증가로 이어집니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익도 크게 늘어나면 기업이 실제로 만들어내는 현금도 증가합니다.

그리고 현금이 많이 쌓이면 기업은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 공장 증설
  • 연구개발 투자
  • 신사업 투자
  • 부채 상환
  • 배당
  •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이처럼 기업의 성장은 단순히 주가가 오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장이 실제 이익과 현금으로 연결되면 결국 주주에게 돌아갈 수 있는 돈 자체가 커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찾아야 하는 기업은 단순히 “인기 있는 기업”이 아니라

실제로 돈을 더 많이 벌고 있는 기업입니다.

2. 기업이 성장하면 왜 주주에게 돈이 돌아올까?

기업이 처음 성장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돈을 다시 사업에 투자합니다.

공장을 짓고, 장비를 사고, 연구개발을 하고, 인력을 채용합니다.

이런 투자를 통해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더 커집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기업이 필요한 투자보다 훨씬 많은 현금을 벌기 시작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1년에 현금 10조원을 벌어들이는데 성장에 필요한 투자가 6조원이라면 4조원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현금이 계속 쌓이면 기업은

“이 돈을 주주에게 돌려주자.”

라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배당을 늘릴 수도 있고,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좋은 기업을 찾는다는 것은

“앞으로 돈을 더 많이 벌 가능성이 있는 기업”

을 찾는 것과 상당히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3. 우리가 찾아야 할 기업은 이런 기업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을 찾아야 할까요?

저라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후보를 좁혀볼 것입니다.

매출이 빠르게 증가한다.

영업이익도 증가한다.

EPS가 증가한다.

현금흐름도 좋아진다.

성장에 필요한 투자를 하고도 현금이 남는다.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이 증가한다.

이런 기업이라면 단순히 주가가 오르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자체가 커지면서 주주에게 돌아오는 몫도 커지는 구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네이버 증권에서 가장 먼저 볼 것|매출액 증가율

그렇다면 개인투자자가 이런 기업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네이버 증권에서 관심 있는 기업의 재무정보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볼 만한 숫자가 바로 매출액 증가율입니다.

매출액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 벌어들인 금액입니다.

매출액 증가율은 그 매출이 전년 대비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 매출 증가율 3%
  • 매출 증가율 10%
  • 매출 증가율 20%
  • 매출 증가율 40%

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기업에 먼저 관심이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산업 자체가 성장하고 있고 매출 증가율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된다면 더욱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절대로 끝내면 안 됩니다.

매출이 증가한다고 기업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5. 매출만 보면 안 된다|영업이익을 확인하자

매출이 증가했는데 이익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해 가격을 크게 할인했다면 매출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가와 판관비가 더 빠르게 증가한다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찾았다면 다음으로 영업이익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매출 ↑ + 영업이익 ↑

입니다.

더 나아가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더 높은 기업

이라면 규모가 커지면서 수익성까지 좋아지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인 비용 감소나 회계적 요인으로 이익이 증가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몇 년간의 흐름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6. 결국 주당으로 얼마나 벌고 있는가|EPS

그 다음에는 EPS(주당순이익)를 봅니다.

EPS는 기업의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왜 EPS가 중요할까요?

기업 전체의 이익이 증가하더라도 주식 수가 크게 늘어나면 기존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의 몫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매출 증가 → 영업이익 증가 → EPS 증가

가 함께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기업은 단순히 외형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주주 한 주당 벌어들이는 돈도 증가하고 있는 기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7. 성장하는데 주가는 이미 비싸다면?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좋은 기업이라고 해서 언제나 좋은 투자 대상인 것은 아닙니다.

기업의 성장률이 매우 높으면 시장 역시 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많은 투자자들이 미래의 성장을 예상해 주식을 매수했다면 주가가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을 수 있습니다.

이때 확인하는 것이 PER입니다.

PER은 현재 주가가 기업의 이익에 비해 몇 배로 평가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매출과 EPS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도 PER이 지나치게 높다면 이미 미래의 성장 기대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데 시장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 PER이 낮게 유지된다면 더욱 흥미로운 투자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단순히

“성장률이 높은 기업”

이 아니라

“성장률이 높고,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주가가 그 성장을 지나치게 선반영하지 않은 기업”

입니다.

8. 성장과 주주환원을 함께 보는 이유

여기서 다시 처음 이야기했던 하이닉스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기업이 성장해서 이익이 증가하고 FCF가 증가하면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이 커집니다.

따라서 장기투자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기업은 단순히 “성장률이 높은 기업”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성장 → 이익 증가 → 현금 증가 → 주주환원 증가

라는 선순환이 가능한 기업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을 꾸준히 늘릴 수 있는 기업도 있고,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또한 성장에 필요한 투자를 충분히 하면서도 남는 현금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런 기업을 장기간 보유한다면 단순한 주가 상승뿐 아니라 기업이 만들어내는 현금의 일부가 지속적으로 주주에게 돌아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9. 직접 고르기 어렵다면 성장주 ETF

하지만 현실적으로 개인투자자가 수백 개, 수천 개 기업을 모두 분석하기는 어렵습니다.

매출 증가율을 확인하고, 영업이익을 보고, EPS를 보고, PER과 PBR을 확인하고, 현금흐름과 주주환원까지 확인하다 보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ETF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하나의 ETF로 묶어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개별 기업을 정확히 맞혀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ETF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기업을 얼마나 담고 있는지, 성장주를 어떤 기준으로 선별하는지, 특정 종목에 얼마나 집중되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0. KODEX 성장주와 PLUS ESG성장주액티브

국내에도 이런 방식으로 성장주에 접근할 수 있는 ETF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KODEX 성장주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예가 PLUS ESG성장주액티브입니다.

PLUS ESG성장주액티브는 단순히 시가총액이 큰 기업을 담는 방식이 아니라 ESG + 팩터 + 펀더멘털 분석을 결합해 성장주를 선별하는 액티브 ETF입니다. 기초지수인 FnGuide 한화 ESG 성장지수 역시 성장 팩터의 노출도를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종목별 편입비중을 산출합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2026년 8월 14일 기준 주요 구성종목에는 삼성전자 28.49%, SK하이닉스 13.23%, SK스퀘어, 삼성전기, 두산에너빌리티, 에이피알, 알테오젠, NAVER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1]{index=1}

즉 이런 ETF를 활용하면 “다음 하이닉스가 어느 기업인지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성장기업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접근도 가능합니다.

다만 한 가지는 기억해야 합니다.

성장주 ETF 역시 성장주입니다.

시장 금리가 올라가거나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 ETF 역시 큰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TF라는 이유만으로 안전자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11. 결론|하닉 다음의 성장기업을 찾아보자

결국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단순합니다.

SK하이닉스가 왜 이렇게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는가?

그리고

“하닉처럼 성장하면서 돈을 쓸어 담는 기업을 미리 찾아낼 수 없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네이버 증권에서 매출액 증가율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매출 증가가 실제 이익으로 연결되는지 영업이익을 봅니다.

그다음 주주 한 주당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있는지 EPS를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그 성장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비싼지 PER·PBR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간다면

FCF가 증가하는가?

성장에 필요한 투자를 하고도 현금이 남는가?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같은 주주환원이 증가할 수 있는가?

까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을 찾는다면 단순히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투자”에서 벗어나 기업 자체가 성장하면서 만들어내는 가치를 함께 가져가는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기업을 고르는 것이 어렵다면 성장주 ETF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성장하는 기업을 직접 찾아 투자하거나, 성장기업을 선별하는 ETF를 활용하는 것.

결국 중요한 것은 오늘 주가가 많이 오른 기업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돈을 더 많이 벌 기업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어쩌면 하이닉스의 사례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도 바로 이것일 것입니다.

12. 자주 묻는 질문

Q.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바로 사면 되나요?

A. 아닙니다.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과 EPS 증가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매출 증가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Q. EPS 증가율도 높은 기업이면 좋은 기업인가요?

A. 좋은 후보가 될 수 있지만 주가가 이미 미래 성장을 모두 반영했을 수 있습니다. PER 등 밸류에이션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주주환원까지 왜 봐야 하나요?

A. 기업이 성장하면서 현금이 계속 증가한다면 그 현금은 다시 성장에 투자되거나 주주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주주가 직접 공유하는 방법입니다.

Q. 성장주 ETF를 사는 게 개별주보다 좋은가요?

A. 어느 한쪽이 무조건 우월한 것은 아닙니다. 개별주는 높은 확신이 필요한 대신 집중도가 높고, ETF는 여러 기업에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PLUS ESG성장주액티브는 하이닉스와 완전히 다른 투자인가요?

A. 아닙니다. 2026년 8월 14일 기준 SK하이닉스 비중이 13.23%이고 삼성전자 비중도 28.49%이기 때문에 반도체 비중이 상당합니다. 따라서 하닉 한 종목을 완전히 대체한다기보다는 여러 성장기업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는 방법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 본 글은 특정 종목이나 ETF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매출액 증가율은 성장기업을 찾기 위한 출발점일 뿐이며 영업이익, EPS, 현금흐름, 밸류에이션, 산업 전망과 주주환원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TF 역시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