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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을 예금에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다음 안전자산은 국채일까?

3,000만원을 예금에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다음 안전자산은 국채일까?3,000만원 예금 만기가 다가왔습니다.처음에는 이 돈을 전부 주식이나 ETF에 투자할 생각이었습니다.이미 청년적금에 매달 70만원씩 납입하고 있고,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등 절세계좌를 통해서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만기 자금까지 투자에 활용해볼까 했습니다.하지만 예금 금리와 세금우대 조건을 확인하고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이자를 계산해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이번 3,000만원은 다시 예금으로 넣고, 앞으로도 안전자산을 일정 부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그렇다고 투자를 그만두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기존에 하던 투자는 계속하면서, 별도로 보유하는 안전자산의 역할도 인정하기로 한 것입니다.목차처음에는 왜 3,000만원을 투자하..

158억원 무차입 공매도인데 무죄? ‘불법’이라던 무차입 공매도, 대체 누구에게 불법인가

오늘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개인투자자라면 상당히 황당하게 느낄 만한 소식이 나왔습니다.약 158억원 규모의 무차입 공매도 혐의를 받은 홍콩 HSBC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이라며 금지하고, 불법 공매도를 막기 위해 전산시스템까지 만들었는데 실제로 158억원 규모의 무차입 공매도 사건에서는 무죄가 확정됐습니다.그렇다면 도대체 무차입 공매도는 누구에게 불법인 것일까요?물론 이번 판결이 “무차입 공매도는 합법이다”라고 선언한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시장 참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불법이라고 금지한 행위’와 ‘실제 처벌되는 행위’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목차 1. 무차입 공매도가 도대체..

3,000만원 예금했더니 이자가 이 정도? 세금우대 1.4%의 진짜 차이

오늘 실제로 3,000만원을 농협 예금에 넣었습니다.이번에 예금을 알아보면서 단순히 "연 3.8%니까 1년에 이자가 얼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계산해보니 예금 금리보다 세금을 어떻게 적용받느냐가 실제 수령액에 꽤 큰 차이를 만들었습니다.제가 가입한 예금은 기본 금리가 연 3.5%이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3.8%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여기에 이번에는 1.4% 세금우대까지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3,000만원을 일반적인 방식으로 예금했을 때와 실제 손에 들어오는 이자가 달라집니다.그래서 오늘은 실제 예금 금액인 3,000만원을 기준으로 세전 이자부터 세금, 실제 수령액까지 하나씩 계산해봤습니다.목차연 3.5%면 이자는 얼마일까?연 3.8%라면 얼마를 받을까?예금 이자에서 세금은 얼마나 빠질..

예금 3,000만원 만기됐습니다. 투자하려다 다시 예금에 넣은 이유

이번 주 목요일, 3,000만원짜리 예금이 만기된다.처음에는 이 돈을 그대로 투자할 생각이었다.“예금 만기되면 이번에는 주식이나 ETF에 넣어야겠다.”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그런데 막상 만기가 다가오니 다시 계산해봤다.그리고 생각이 바뀌었다.이번 3,000만원은 그냥 안정적인 예금으로 다시 넣기로 했다.왜 투자하려던 돈을 다시 예금에 넣었을까?이유는 단순하다.현재 나는 이미 매년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연금저축과 IRP 같은 절세계좌를 중심으로 연간 약 900만원 + α를 투자하고 있고, 별도로 청년 적금도 유지하고 있다.즉, 내 돈이 전혀 투자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오히려 매년 꾸준히 시장에 들어가는 돈이 이미 정해져 있다.그런 상황에서 만기된 3,000만원까지 무조건 주식이나 ETF로 밀어..

이름도 똑같은 ETF가 이렇게 많은데… 나는 절대 아무거나 안 삽니다

ETF를 처음 사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선택지가 적어서 편할 수 있다.그런데 어느 정도 ETF를 찾아보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긴다.비슷한 ETF가 너무 많다.예를 들어 반도체에 투자하고 싶다고 해보자.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상위에 들어가고 한미반도체, SK스퀘어, 삼성전기 같은 종목과 여러 반도체 소부장 종목을 담은 ETF가 계속 나온다.그러면 결국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다 반도체 ETF인데 도대체 뭘 사야 하지?”나도 이런 상황에서 단순히 운용보수만 보고 고르지는 않는다.내가 비슷한 ETF가 여러 개 있을 때 실제로 보는 순서는 꽤 단순하다.목차1. 먼저 수익률을 쭉 내려본다2. 왜 이 ETF가 더 올랐는지 구성종목을 본다3. 상위 종목의 뉴스와 앞으로의 재료를 확인한다4. 상승장에서 사는 방법과 조..

예금 3,000만원 만기됐습니다… 다시 예금에 넣을까, 투자를 시작할까?

이번에 정기예금 3,000만원이 만기됐다.예금에 넣어뒀던 돈이 만기되면 기분은 좋다. 원금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약속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으니까.그런데 막상 만기된 돈을 다시 굴리려고 하니 고민이 생겼다.다시 정기예금에 넣을까? 파킹통장에 잠깐 둘까? 아니면 일부를 투자에 활용할까?경제와 투자에 관한 글을 쓰고 있지만, 나 역시 목돈이 생겼을 때는 고민이 된다. 수익률을 높이고 싶다고 무작정 투자하기에는 원금이 아깝고, 그렇다고 전부 예금에만 넣어두자니 자산을 불리는 속도가 아쉽다.그래서 이번에는 만기된 3,000만원을 어떻게 운용할지 현실적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목차1. 3,000만원을 다시 예금에 넣어야 할까?2. 예금 금리 0.5% 차이는 얼마나 될까?3. 정기예금과 파킹통장, 무엇이 다를까?..

“30대인데 레버리지 해도 될까요?” 내가 생각하는 나이별 레버리지 투자 기준

예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20대라면 레버리지 투자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된다.”“레버리지는 위험한 거 아니냐?”맞습니다.레버리지는 분명 위험합니다.그런데 저는 지금도 20대에게 장기 투자라는 전제가 있다면 레버리지를 무조건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이 생깁니다.“그럼 30대는? 40대는? 50대도 레버리지를 해도 되는 건가?”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30대와 40대도 조건만 맞는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하지만 50대부터는 이야기가 상당히 달라집니다.목차1. 레버리지는 나이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2. 제가 20대에게 레버리지를 추천했던 이유3. 30대도 레버리지를 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4. 40대는 조건..

ETF는 가격이 오르면 시총도 커질까? 수익률 좋은데 아무도 모르는 ETF 4개

주식 투자자라면 보통 이런 생각을 합니다. “좋은 회사의 시가총액이 커지면 주가도 오르는 거 아닌가?” 그런데 ETF로 넘어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ETF도 가격이 오르면 거래소에서 계산되는 시가총액은 커집니다.하지만 시가총액이 커졌기 때문에 ETF 가격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ETF는 기본적으로 기초자산의 가치인 NAV(순자산가치)를 따라가고, 거래소에서는 투자자들의 매수·매도 주문을 통해 시장가격이 형성됩니다.그리고 가격과 NAV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면 설정·환매와 유동성공급자(LP) 등의 구조를 통해 괴리를 줄이는 장치도 작동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조금 다른 관점에서 ETF를 보려고 합니다. “수익률은 꽤 좋은데,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은 ETF는 무엇이 있을까?” 제가 실제로 관심 ..

삼성전자 배당 받으려고 오늘 샀다면 꼭 보세요…배당하면 주가는 무조건 떨어질까?

삼성전자 배당을 받기 위해 오늘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 한 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배당을 주면 주가는 결국 그만큼 떨어지는 거 아닌가?”실제로 ETF를 보면 이런 현상이 상당히 직관적으로 보입니다.ETF가 분배금을 지급하면 ETF 안에 있던 순자산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NAV가 감소합니다.그런데 개별 주식도 비슷한 구조가 있습니다.기업이 현금을 배당으로 지급하면 회사에 남아 있는 현금과 자기자본이 감소하고, 그 결과 BPS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해집니다.ETF는 분배하면 NAV가 떨어지는데, 주식은 배당하면 정말 주가가 떨어지는 것일까?이번 삼성전자 배당을 계기로 이 부분을 한번 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목차1. ETF는 분배금을 주면 왜 NAV가 떨어질까..

재명세 2편|“나는 5천만원 못 버는데?” 금투세를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재명세 2편|5천만원 못 번다고 안심? 금투세가 무서운 진짜 이유금융투자소득세, 이른바 금투세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투자자들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나는 주식으로 1년에 5,000만원씩 버는 사람도 아닌데 금투세가 나랑 무슨 상관이지?”현재의 기준만 놓고 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하지만 재명세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핵심은 지금 당장 내가 세금을 내느냐가 아닙니다.진짜 중요한 것은 현재 만들어진 과세 기준이 앞으로도 그대로 유지될 것인가입니다.목차1. 금투세가 다시 언급되기 시작했다2. 과거부터 금투세를 주장한 정치권 인사가 있었다3. “나는 5천만원 못 버는데?”4. 문제는 현재의 5천만원이 아니다5. 실제로 7,200만원이 2,000만원까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