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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전략

적자에서 흑자로 바뀌는 기업이 진짜 투자처입니다|저평가주보다 중요한 성장주 찾는 법

by 머니프리 2026. 8. 20.

저평가주만 찾지 마세요|적자에서 흑자로 바뀌는 성장주를 찾는 법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흔히 이런 종목을 찾습니다.

“PER이 낮은 주식은 뭐가 있지?”

“PBR이 1배도 안 되는 저평가주는?”

물론 이런 기업을 찾는 것도 하나의 투자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한 가지 질문을 더 던져보고 싶습니다.

“이미 저평가된 기업을 사는 것보다, 앞으로 저평가가 해소될 기업을 미리 찾는 것이 더 큰 수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주식시장에서 큰 폭의 주가 상승이 나오는 기업 중에는 처음부터 엄청난 이익을 내던 기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자를 내던 기업의 실적 구조가 바뀌면서 흑자로 전환되는 순간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차

1. 저평가주를 사면 무조건 오를까?

주식투자에서 가장 흔한 착각 중 하나가 있습니다.

“PER이 낮으니까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지만 현실에서는 PER이 낮은 상태가 몇 년 동안 계속되는 기업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업의 성장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매년 1,000억원의 이익을 내지만 앞으로도 이익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없는 기업이 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PER이 6배라고 해서 반드시 시장이 이를 10배, 15배까지 평가해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은 기업의 현재 이익뿐 아니라 미래에 얼마나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가를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싼 주식을 찾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은 적자를 내고 있지만 실적 구조가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기업”을 찾는 것입니다.

2.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기업은 적자폭이 줄어드는 기업

적자기업이라고 해서 모두 나쁜 기업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적자의 방향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기업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연도 매출 영업손실
2023년 500억원 -150억원
2024년 700억원 -100억원
2025년 950억원 -40억원
2026년 예상 1,300억원 +30억원

이 기업은 아직 과거에는 적자기업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전혀 다른 모습이 나타납니다.

매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적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흑자전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기업이 바로 우리가 관심을 가져볼 만한 기업입니다.

3. 매출은 증가하는데 적자는 줄어든다면?

특히 중요한 조합이 있습니다.

매출 증가 + 적자폭 축소

이 두 가지가 동시에 나타난다면 기업의 사업 구조가 개선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고정비가 분산되고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면 영업레버리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매출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순간 추가 매출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자기업이 어느 순간 흑자로 전환하면 이익 증가율이 상당히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이 -100억원에서 -30억원으로 개선된 다음

다음 해 +50억원으로 전환된다면 단순히 80억원 개선된 것이 아닙니다.

시장에서 바라보는 기업의 가치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흑자전환이 왜 주가에 강력한 재료가 될까?

기업이 적자를 내고 있을 때는 PER을 계산하기 어렵거나 의미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흑자로 전환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시장에서는 새로운 이익을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다시 평가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회사는 적자기업”

이라는 평가가

“이 회사는 이제 이익을 내기 시작했다.”

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장이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내년에는 이익이 더 커질 것”

이라고 예상하기 시작하면 주가에 미래 성장 기대가 반영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흑자전환 직전 또는 초기 구간에서 시장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네이버 증권에서 흑자전환 성장주 찾는 방법

그렇다면 개인투자자가 이런 기업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의 재무정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먼저 관심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흐름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패턴을 찾습니다.

매출 ↑

영업손실 ↓

영업이익률 개선

흑자전환 예상

이런 기업을 1차 후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6. ① 매출액 증가율부터 확인

첫 번째는 매출액 증가율입니다.

적자를 내고 있는데 매출까지 감소하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반대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 기업의 사업 자체가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두 분기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간 동안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찾는 것은 단순한 적자기업이 아니라

“성장하면서 적자가 줄어드는 기업”

이기 때문입니다.

7. ② 적자폭이 계속 줄어드는지 확인

두 번째는 영업손실의 변화입니다.

예를 들어

-200억원 → -150억원 → -70억원 → -20억원

이라면 상당히 흥미로운 흐름입니다.

반대로

-20억원 → -80억원 → -150억원 → -300억원

이라면 매출이 증가하고 있더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적자라는 사실 자체보다 적자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8. ③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을 확인

세 번째는 흑자전환 가능성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증권사 예상치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의 실제 사업이 흑자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가?
  • 제품 가격이 좋아지고 있는가?
  • 원가가 안정되고 있는가?
  • 고정비 부담이 줄어드는가?
  • 신규 공장이나 생산시설이 가동되는가?
  • 수주잔고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가?

이런 요소들이 함께 좋아지고 있다면 흑자전환 가능성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9. ④ 섹터 자체가 성장하고 있는가?

여기서 정말 중요한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기업만 보지 말고 섹터도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해도 산업 자체가 쇠퇴하고 있다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AI

반도체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방산

조선

로봇

처럼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에서 매출 증가와 적자 축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업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찾는 그림은

성장하는 산업

+

성장하는 매출

+

줄어드는 적자

+

다가오는 흑자전환

입니다.

10. ⑤ 흑자전환만 보고 사면 안 되는 이유

물론 흑자전환이라는 이유 하나만 보고 투자해서는 안 됩니다.

기업이 일회성 자산 매각으로 흑자를 냈을 수도 있고, 세금이나 환율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순이익이 좋아졌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영업이익 기준으로 본업이 좋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흑자전환이 이미 시장에 충분히 알려져 주가에 반영된 경우도 있습니다.

“흑자전환한다”는 사실 자체보다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실제 실적이 얼마나 더 좋아지는가

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11. 이런 기업에서 주가가 폭발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구간 중 하나는 기업의 이익 추정치가 계속 상향되는 구간입니다.

처음에는 적자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매출이 증가합니다.

적자가 줄어듭니다.

흑자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이익이 더 크게 증가합니다.

그러면 투자자들은 다시 다음 해의 이익을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이때 기업의 평가 기준 자체가 바뀔 수 있습니다.

적자기업 → 흑자기업 → 성장기업

으로 인식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저평가주보다 이런 “변화가 진행 중인 기업”에서 더 큰 주가 상승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흑자전환에 실패하거나 성장률이 꺾이면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높은 수익 가능성에는 그만큼 높은 위험이 따라옵니다.

12. 결론|저평가가 아니라 변화하는 기업을 찾아라

결국 주식투자에서 우리가 찾아야 하는 기업은 단순히

“PER이 낮은 기업”

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미 성장이 끝난 기업은 아무리 싸게 거래되더라도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현재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더라도

매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적자폭은 계속 줄어들고

영업이익률은 개선되고

흑자전환이 가까워지고

산업 자체도 성장하고 있다면

이 기업은 완전히 다른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이 아직 이 기업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 주가가 실적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상당한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종목을 찾을 때는 이렇게 질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 가장 싼 기업이 어디인가?”

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금은 적자지만, 1~2년 뒤에는 완전히 다른 기업이 되어 있을 기업은 어디인가?”

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네이버 증권에서 매출액 증가율을 확인하고, 영업손실의 변화를 확인하고, 흑자전환 가능성을 확인한 뒤 마지막으로 그 기업이 속한 산업까지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평가가 해소될 기업을 찾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적자축소 → 흑자전환 → 이익성장이라는 흐름을 가진 기업을 찾아볼 이유가 생깁니다.

13. 자주 묻는 질문

Q. 적자기업이면 무조건 위험한 것 아닌가요?

A. 적자 자체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적자폭이 꾸준히 줄어드는 기업과 매출도 감소하면서 적자가 확대되는 기업은 전혀 다릅니다.

Q. 흑자전환 예정인 기업은 무조건 주가가 오르나요?

A. 아닙니다. 이미 흑자전환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을 수도 있고, 실제 흑자전환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Q. 어떤 지표를 가장 먼저 봐야 하나요?

A. 매출액 증가율을 출발점으로 삼고 영업이익, EPS, 현금흐름, PER 등을 차례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Q. 섹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기업이 성장하더라도 산업 자체가 축소되는 상황이라면 성장 지속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에서 실적까지 개선되는 기업이라면 성장의 지속성을 더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Q. 이런 종목을 직접 찾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개별 기업 분석이 어렵다면 성장주 ETF나 특정 성장산업 ETF를 활용해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본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적자축소나 흑자전환은 투자 아이디어의 하나일 뿐이며 실제 투자 시에는 현금흐름, 부채, 증자 가능성, 산업 전망, 밸류에이션, 실적 지속 가능성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